1. 구강 내 세균이 전신을 공격하는 경로
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노출됩니다. 이 틈을 타 구강 내 유해균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며 우리 몸 곳곳에 문제를 일으킵니다.
- 심혈관 질환: 잇몸 세균이 혈관 벽에 달라붙어 염증을 유발하고, 혈전을 만들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.
- 당뇨병: 잇몸병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. 반대로 당뇨가 있으면 잇몸병이 더 쉽게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.
- 치매(알츠하이머):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 유발균이 뇌까지 이동하여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
- 호흡기 질환: 입속 세균이 폐로 흡입될 경우 흡인성 폐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2.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한 이유
칫솔질은 치아 표면의 60% 정도만 닦아낼 수 있습니다. 나머지 40%인 치아 사이는 세균이 가장 번식하기 좋은 장소이며, 이곳을 닦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실이 필요합니다.
3. 치과 의사가 권장하는 올바른 치실 사용법
잘못된 치실질은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. 아래 순서를 따라 하세요.
- 적당한 길이: 치실을 약 40~50cm 정도로 끊어 양손 중지에 감습니다.
- 부드러운 진입: 치아 사이에 치실을 넣을 때 톱질하듯 살살 앞뒤로 움직이며 넣습니다. (탁! 하고 세게 넣으면 잇몸이 다칩니다.)
- C자 형태 유지: 치실을 치아 벽에 밀착시켜 C자 모양으로 감싼 뒤, 잇몸 안쪽 깊숙한 곳에서 위로 쓸어 올립니다.
- 위아래 반복: 한 곳당 3~4번 정도 반복하고, 옆 칸으로 이동할 때는 치실의 깨끗한 부분을 사용합니다.
4. 구강 건강 관리 꿀팁
- 하루 1번은 자기 전 치실: 자는 동안 침 분비가 줄어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므로 자기 전 치실은 필수입니다.
- 피가 나도 멈추지 마세요: 치실을 할 때 피가 나는 것은 그 자리에 염증이 있다는 증거입니다. 꾸준히 관리하면 잇몸이 건강해지면서 피가 멈춥니다.
- 정기적인 스케일링: 치실로도 해결 안 되는 '치석'은 1년에 최소 1~2번 치과에서 제거해야 합니다.
주의사항 및 면책 공고: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치과 진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. 잇몸의 통증이나 붓기가 심한 경우에는 즉시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. 본 블로그는 정보 활용 결과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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